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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 지 2달 차.
드디어 목발을 뗐다!
밖에 나갈 때만 보조기를 착용하고, 집에 있을 때는 맨다리로 뚜벅뚜벅.
![](https://blog.kakaocdn.net/dn/boCVZ5/btsFcDkh3xT/K1jS3uT7sKgIRwkKcRHDy0/img.jpg)
처음 목발 없이 걸었을 때는 아기 망아지가 처음 걷는 것 마냥 휘청휘청.
수술한 부위가 아파서보다
허벅지 근육이 빠져 몸을 지탱하지 못해 나도 모르게 절뚝이며 걸을 때가 많았다.
습관이 돼서는 안되기에, 의식적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고 걷는 중!
현재 수술 2달+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은 출퇴근을 하며 걸을 때 무릎이 시큰시큰할 때도 있다.
하지만 뭐랄까, 생각보다 금방 몸이 돌아오는 게 느껴진다!
하루하루 걷는 게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지는 듯한 느낌.
어색하게나마 계단도 오르락내리락할 수 있고,
수술한쪽 다리로 잠깐 버티며 서있는 것도 가능하다.
(서서 양말 신고 벗기가 가능하다는 뜻. 와!!!)
다음 진료는 한 달 뒤인데, 아마 보조기도 때고 재활을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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