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공유
비밀번호 찾기 기능 개발
스테이징 테스트 후 프로덕션 배포까지 완료!
SDK 로그 미수집 기능 개발
SDK로 가이드 실행 시 로그가 수집되고, 해당 로그에 대한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이로 인해 고객사 내부 테스트를 프로덕션에서 진행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로그가 섞이기 때문)
일반적인 방법은 통계 수집 시, 제외한 IP를 설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우선순위가 높지는 않음 + 설정한 IP 이외 테스트용 접속을 필터링하지 못함 의 문제가 있었고,
따라서 SDK 가이드 실행 함수 옵션에서 로그 미수집 기능을 제공해, 고객사에서 직접 로그 수집 여부를 코드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들었다.
멤버 초대 기능 개발
이전까지는 담당자에게 개별적으로 멤버 초대 기능을 알려 팀원들이 가입하게끔 안내한 후,
DB로 직접 워크스페이스를 통합해 줬다.
→ 우리와 고객사 모두가 번거로울뿐더러... 제품 주도 성장을 추구하는 팀 방향성과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
설정 탭에서 워크스페이스 초대 메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전체적인 흐름 자체는 지난주에 개발했던 비밀번호 재설정과 유사했다.
다만 이메일 링크를 통해 멤버 초대 페이지에 접속한 경우, 로그인/회원가입 페이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로그인/회원가입이 이뤄진 후, 해당 사용자는 이메일을 받았던 워크스페이스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했다.
기존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요구사항을 추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고,
소셜 로그인 후 redirect, 워크스페이스 통합 중계 페이지 등의 방법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다음 주 수요일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
회고
모르는 것을 안다
판단에 시간이 걸리고, 행동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무엇을 모르는지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론 팀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이상이 되면... 더 이상의 자료 조사, 논의, 고민이 무의미해질 때가 많다.
왜 그럴까? → 그 이상의 영역은 직접 해봐야 알 수 있기 때문!
따라서, 매 순간 올바르게 추상화해야 한다.
무엇이 내가 알고 있는 영역인가.
무엇이 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영역인가.
무엇이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는 영역인가.
무엇이 실제 사용자를 통해 알 수 있는 영역인가.
여러 고민들을 이렇게 추상화하다 보면... 뒤쪽에 해당하는 영역이 훨씬 크고 많음을 금방 알 수 있다.
즉 우리가 할 일은 → 내가 모르는 영역을 가능한 빠르게 줄여나가는 것!
그리고 이를 위해서 필요한 태도는
→ 빠른 실행. 빠른 판단. 잦은 실패. 잦은 회고.
이것이 스타트업의 정수, 스타트업의 본질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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