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9.08~24.09.29

업무 공유

버전 관리 기능 개발

여느 Saas와 마찬가지로, 우리 서비스의 고객사들 역시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의 안정성을 무엇보다 중시했다.

대부분 제품 도입 전 자신들의 개발 환경에서 테스트(QA)를 진행하고 싶어 했는데...

도입 전에는 필요가 없지만, 한번 우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이 변경사항이 프로덕션 환경에는 반영되지 않아야만 했다.

 

이전 script 형태로 제공하던 버전에서는 이러한 환경 별 구분을 위해 "실행 환경"이라는 개념을 추가했었다.

관리자 페이지에서 각 고객사 별로 자신들의 실행 환경을 추가하고, 해당 실행 환경 별로 변경 사항을 차례차례 적용할 수 있는 구조.

 

하지만 가이드 구조 개선과 함께, 제공 방식을 SDK로만 우선적으로 제한하면서 

기존의 실행 환경 개념이 아닌, 버전이라는 개념을 추가해 각 고객사가 상황별로 원하는 버전을 실행하는 형태로 변경했다.

 

어드민 웹페이지에서 각 가이드별로 버전을 생성하고, 조회하고, 수정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SDK에서 입력받은 버전을 토대로 가이드를 조회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하였다.

 

B사 구조 개선 버전 이관 + 다국어 지원

첫 고객사인 B사는 구조 개선 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9월 초 다국어 지원 기능을 제공하면서 제공 버전도 함께 업데이트하기로 논의했었다.

 

B사 담당자분들과 1) 변경된 버전에서 개선된 기존 문제점 2) 변경된 버전 사용 방법 등을 소통했고

제법 공들여 준비했던 빛을 본 것인지, 별다른 문제없이 이관(사실상 QA)이 진행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하하)

 

회고

열매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는 동안, 마케팅팀에서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다.

다음 주 스타트업 커뮤니티 행사가 마무리되면서 랜딩 페이지를 공개하고 홍보할 예정.

작은 열매라도 좋아

피봇 이후 처음으로 만든 렌딩 페이지.

3년 간의 여정.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