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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살 수는 없더랬다.
어릴 적 초코송이를 먹을 때면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위에 꼭다리 부분만 빨아먹으면 달달하이 참 맛나겠다는.
하지만 그랬다간 어무니가 매몰차게 등짝 한 대 때리실 게 뻔하기 때문에...
퍽퍽한 과자 부분까지 꾹 참고 먹어야만 했다.
자기가 먹고 싶은 부분만 먹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면 참 좋겠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또 그러지 못하니까 매일 노력하는 맛이 있는 것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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