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가 매트가 아니라
패트와 매트다. (아직도 누가 매트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릴 때부터 참 좋아하던 만화인데
지금도 가끔 챙겨보면
생각지도 못하게 낄낄거리며 웃게 되는 장면들이 있다.
주된 줄거리는
매트인지 패트인지 둘 중 한 명이(혹은 두 명 다)
청소라던지 요리라던지 정원 청소라던지
시덥잖은 일을 하려 하는데
말도 안되는 요상한 일들이 터지고
두 명에서 그걸 해결하는 내용.
정말 되도 않은 일들이 주인공들에게 닥치는데
우리의 되도 않은 패트와 매트는
되도 않은 방법으로 이걸 해결하려 하고
어찌저찌 성공하면 금세 좋아라 한다.
삶을 살아가는 이상
생각지도 못한 순간과 항상 마주해야만 하고
그 과정에서
막막함과 걱정을 떠안을 때가 있는데
어찌저찌 얼기설기 해결해 둔 후
매트와 패트처럼
흥겨운 포즈 한 번 취한 다음
또 다른 난관을 헤쳐나가 보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728x90
반응형
'lean > feedba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취나 스타트업이나 (0) | 2022.01.09 |
---|---|
남기지 않으면 사라진다 (0) | 2022.01.05 |
배포를 기다리며 (1) | 2021.07.26 |
눈 (2) | 2021.06.21 |
알쏭달쏭 현대사회 (1) | 202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