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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n/feedback

by mattew4483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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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나 휴대폰을 많이 봤던 것도 아닌데도

어릴 때부터 눈이 나빴었다.

 

안경 쓰는 게 너무 불편해서

동네 안과에 가 드림렌즈를 맞췄는데

몇십 년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하는 중.

 

렌즈를 끼고 7~8시간 정도를 자면

시력이 1.0 정도로 좋아졌다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본래 시력으로 돌아오는데

 

요즘은 하루종일 노트북을 보고 있어서 그런지

퇴근할 때쯤 되면 눈이 말 그대로 침침해진다(정말로 점점 흐릿하게 보인다!)

 

그런데 살다보면

정말로 잘 '보이지 않는' 원인은

시력 때문이 아니라

시야 때문일 때가 많다.

 

반복되는 하루하루 속에서

익숙한 일들을 처리하다 보면

그 틀에 맞는 크기만큼의 세상만 보이게 된달까.

 

물론 하루하루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눈이 침침할 땐 먼 산을 보며 눈을 쉬어주는 것처럼

가끔은 스스로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의식적으로라도 시야를 넓게 가져갔으면 한다.

 

그리고 시야를 넓히는

쉬우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름 아닌

책을 읽는 거다!

근데 책 많이 읽으면 눈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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