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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를 영어로 하면?!

mattew4483 2024. 9.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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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의 "고민하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를 영어로 표현하려고 하면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죠. 예를 들어, 직장을 옮길지 고민하는 상황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고민하다"를 영어로 표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기본적인 표현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Think about

"Think about"은 가장 기본적인 표현으로, 어떤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비교적 가벼운 고민부터 깊이 있는 생각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생각에 잠겨 있는 것과 같습니다

I'm thinking about changing jobs.
(직장을 옮길지 고민 중이야.)

 

이 표현은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며, 큰 부담 없이 고민 중이라는 상태를 나타낼 때 적합합니다.

 

2. Debating whether

"Debating whether"는 두 가지 이상의 선택지 사이에서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이 표현은 내면에서 찬반 토론을 벌이는 것처럼, 더 깊이 있는 고민을 나타냅니다.

친구들과 저녁 메뉴를 고를 때, 피자와 파스타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며 신중하게 고민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I'm debating whether to take the new job offer.
(새로운 직장 제안을 받을지 고민 중이야.)

 

이 표현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여러 요소를 비교하고 검토하는 상황에 잘 어울립니다.

 

3. Torn between

"Torn between"은 두 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마음이 갈라져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태를 표현합니다.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갈팡질팡할 때 사용하기 좋은 표현입니다.

좋아하는 두 가지 물건을 동시에 가지고 싶지만, 하나만 골라야 하는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I'm torn between staying at my current job and accepting the new offer.
(현재 직장에 남을지,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일지 고민 중이야.)

 

이 표현은 마음의 갈등을 강조하고 싶을 때 효과적입니다.

 

4. On the fence about

"On the fence about"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중립적인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선택을 할지 망설이고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울타리 위에 앉아서 어느 쪽으로 뛸지 결정을 못 내리고 망설이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I'm on the fence about changing jobs.
(직장을 옮길지 고민 중이야.)

 

이 표현은 아직 어느 쪽으로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를 담담하게 표현할 때 적합합니다.

 



위의 표현들은 모두 "고민하다"라는 의미를 영어로 표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해 사용하면, 영어로도 좀 더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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